오래전부터 강아지는 인간과 함께 공존하면서 살아왔습니다. 때로는 우리 집을 지켜주기도 하고, 힘들거나 지칠 때 위로해주고자 옆에 기대앉습니다. 그만큼 공감능력과 보호자의 충성심이 강합니다. 강아지를 입양하거나 분양받기를 선택하셨다면 강아지를 잘 케어해야 합니다. 그만큼 반려견에 대한 공부도 많이 해야하합니다. 요즘엔 인터넷에 조금만 검색하더라도 정보가 많으니 공부 많이 하시고 반려견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1. 반려견 운동과 사회화 시켜주기
반려견의 품종에 따라 산책량, 운동량이 천차만별입니다. 대형견의 경우 1시간 이상은 필수로 운동과 산책을 해주어야 하며, 숙련된 보호자 분들이 선호하는 품종들이 많습니다. 레트리버, 진돗개 등이 대표적입니다. 하지만 처음 분양 또는 입양하시는 분들이라면 몰티즈, 푸들, 비숑 등 작은 소형견을 먼저 추천드립니다. 처음부터 대형견을 가족으로 맞이하게 된다면 큰 낭패를 보시는 분들도 종종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키우는 소형견 푸들의 경우 하루 5~30분 정도 산책으로도 충분히 운동이 되며, 터그 놀이, 공던기 등으로 하루 에너지 소비를 시켜줄 수 있었습니다.
2. 올바른 행동으로 칭찬과 보상
인간과 마찬가지로 강아지들도 하루 일상에 지루함을 느낍니다. 강아지가 행복감을 느끼기 위해서는 두뇌를 사용하는 자극이 필요합니다. 그중에서도 훈련입니다. 앉아, 엎드려, 손, 돌아 등 하루에 10분씩 훈련으로 강아지의 지루함을 떨쳐보시기 바랍니다. 간단하지만 강아지에게 충분한 시간을 주어 지정된 행동을 했을 경우 칭찬과 그에 따른 보상을 해주시면 강아지도 행복감과 지루함을 덜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강아지는 1대 1로 관심을 받는 것을 좋아하며, 다견 가정의 경우 한 마리씩 훈련을 진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3. 반려견 사회화
정서적으로 안정된 반려견이 되기 위해서는 사회화 과정이 필요합니다. 생후 몇 주 안 된 강아지라면 다양한 소리와 함께 사람과 냄새에 강아지가 노출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18주까지가 익숙해진 사물이나 환경에 강아지가 자연스럽게 받아들여 이후 공포감을 느끼지 않는다고 합니다.
4. 반려견에게도 존중과 사랑을
요즘에는 법적으로 반려견 입양이나 분양 시 나라에 등록을 하게 되어있습니다. 병원에 방문하게 되면 자동으로 등록을 해주는 곳도 있습니다. 강아지에게도 이름을 지어주고 하나의 생명체로 존중해주면 좋겠습니다. 힘으로 강아지를 대하거나 처벌하지 않도록 합니다. 반려견도 기본 욕구가 있습니다. 집에서 키울 경우 배변패드를 깔아놓는데 즉시 치우도록 해야 합니다. 사람도 마찬가지로 변기에 오줌이 있으면 지저분하듯이 강아지들도 마찬가지로 패드에 오줌이 묻어있으면 다른 곳에 실례를 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배변 실수로 착각을 하게 되는데 이는 보호자 분들이 조금 더 신경 써줘야 하는 부분입니다.
5. 강아지만의 공간 만들어주기
털이 많은 우리 반려견들은 더울 때 정말 덥고 추울 땐 정말 추워합니다. 자신만의 공간을 만들어주고, 그 안에서 편안함을 느끼도록 하우스 훈련을 시키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보호자 분과 함께 밤을 보내더라도, 강아지만의 공간을 만들어 주는 것도 좋습니다. 진심으로 반려견에게 대한다면 그들 또한 보호자분들에게 진심으로 대할 것입니다. 강아지에 대해 성격과 성품을 이해하고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을 알아가며 행복하게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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