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교육이 잘되었다고 하고, 동물은 훈련이 잘되어있다고 합니다. 강아지들은 제 스스로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고, 기다릴 줄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보호자분들이 강아지 훈련을 시키곤 합니다. 간단하면서도 스스로도 깨닫게 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이고 손쉬운 훈련만 할 수 있으면 짧은 시간 내 강아지를 훈련시킬 수 있습니다.
1. 강아지에게 주변 환경 조성해주기
새끼 강아지를 입양하거나 분양받았을 경우 생후 2개월 미만 정도 될 것입니다. 어린 강아지의 경우 무엇이 올바른 행동인지 아닌지 구별할 수 없습니다. 그저 여러 가지 경험과 다양한 습관 즉 훈련을 통해 이를 방지하고 스스로 나쁜 행동이라고 생각하지 않게 가르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강아지가 스스로 장소를 가리고 화장실이라는 환경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강아지가 배변 실수에 대한 것을 혼내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혼내거나 신체적인 체벌을 가하는 것은 반려견에게 두려움이라는 역효과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후 1년까지는 소변을 잘 가리지 못해도 이해해야 합니다. 강아지 특성상 폭신한 이불, 담요 등에 소변이나 대변 실수를 하곤 합니다. 생후 8~16주는 2시간에 한 번씩 화장실을 가야 합니다. 이때 배변 훈련 및 사회성을 기르는 아주 중요한 시기입니다. 생후 16주부터는 4시간 까지 참을 수 있으며, 생후 4~6개월은 최대 8시간까지 소변과 대변을 참을 수 있습니다. 생후 1년 정도 지나면 어느 정도 화장실의 위치와 대소변을 조금씩 가리기 시작합니다. 배변패드에 대소변을 하였다면 칭찬과 함께 보상을 줘야 합니다.
2. 대소변 실수로 인해 절대 혼내지 않기
대소변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의 경우에도 기저귀를 뗀 아이들도 실수를 하는 것처럼 강아지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강아지가 지정된 곳에서 볼일을 보고 난 후 바로 칭찬을 해줘야 합니다. 간혹, 대소변을 보는 도중 이름과 동시에 칭찬을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절대 중간에 흐름을 끊거나 방해하지 않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소변을 보는 과 동시에 간식을 먹기 위해 착각하는 것으로 판단하므로, 칭찬의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3. 강아지 배변 실수 뒤처리
강아지의 배변 실수로 집안 곳곳에 잔해물 또는 냄새가 배어져 있을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배변 실수를 할 경우 빠르게 꼼꼼히 닦습니다. 강아지 탈취제 등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변했던 곳을 기억해서 그곳에 계속해서 볼일을 보기 때문에 흔적을 빠르게 지우는 것이 좋습니다. 반려견 전용 탍취제는 강아지의 대소변 냄새를 덮을 수 있는 특별한 효소를 함유하여 강아지가 다시 그곳에 소변을 보지 않게 돕습니다. 반려견 용품점, 온라인 스토어, 동물병원 등 다양한 곳에서 판매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훈련을 잘 따라왔을 때는 다정한 칭찬과 간식을 함께 줍니다. 강아지가 훈련을 잘 따라왔을때 주인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고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새끼 강아지의 경우 어떤 행동이 바른 행동인가를 인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습관이 점점 1년 2년까지 자리 잡아갈수록 간식을 줄여가며 칭찬을 계속해줍니다. 간식을 위해서만 착한 행동을 하는 강아지가 되지 않도록 방지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를 향해 화를 내지 않으며 규칙적으로 강아지를 데리고 자주 산책하고 새로운 가족이 된 강아지를 아껴주면 빠른 시간 안에 훈련을 잘 따라올 것입니다. 절대 때리거나 신체적 체벌을 가해서는 안되며 훈련할 때에는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줘야 합니다. 자유 역시 보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강아지가 볼일을 보고 나면 혼자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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