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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글

강아지 설사 대처법 - 두번째

by 루레오아빠 2022.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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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포스팅 에이어서 강아지 설사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설사를 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지방 함량이 높은 음식을 많이 먹거나, 사람음식을 자주 먹는 강아지들은 설사뿐만 아니라 췌장염까지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우리 집 강아지는 특별히 더 신경 써줘야 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강아지 유산균이나 펫 밀크 등을 체중에 따라 하루에 한 번 급여하는 것도 관리방법 중 하나입니다.

 

 

강아지 설사 대처법 - 첫번째

잦은 설사로 인해 탈수 증상이 나타나고 하루 종일 화장실을 왔다 갔다 한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사람뿐만 아니라 우리 털북숭이 친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반려견에게 설사는 매우 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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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잦은 설사로 인해 병원 방문 여부 결정

설사 증상은 주로 반려견이 먹으면 안되는 것을 먹었을 경우 나타납니다. 물론 먹으면 안 되는 것을 먹었을 경우 설사를 할 수도 있지만 너무 많이 먹었을 경우에도 설사를 하기도 하며, 사료를 먹지 않고 간식만 먹었을 경우 설사를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산책 도중에 떨어진 이물질 등을 먹었을 경우 설사를 유발할 수 도있습니다. 설사 횟수가 점점 늘어날 경우 병원에 방문해보도록 합니다.

 

2. 반려견 체온 재보기

설사를 자주 한다면 무기력해지면서 몸에 열이 상승합니다. 강아지 몸의 온도는 사람과 비슷합니다. 정상체온은 37~39도 사이인데, 39.5도가 넘는다면 몸에 열이나는 것이라고 합니다. 반려견 체온재는 법은 반려견을 격박 시키고 반려견의 뒷다리와 궁둥이가 보호자의 가슴 쪽에 닿을 수 있도록 하고 체온계에 윤활유등을 발라 꼬리를 올려 항문으로 부드럽게 넣어줍니다. 대부분 항문에 굉장히 예민하기 때문에 싫어하게 된다면 강제적으로 넣을 필요는 없고 병원에 방문하여 의사와 함께 진행하는 것도 좋습니다.

 

3. 설사 한뒤 구토 증상 할 경우

설사뿐만 아니라 구토를 같이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구토와 설사는 강아지에게 흔히 발생하는 일입니다. 둘 중 하나만 하면 증상을 금방 캐치해낼 수 있지만, 둘 다 한다면 위험한 상황입니다. 즉시 병원으로 데려가 의사의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4. 강아지 탈수 증상

강아지 설사는 기본적으로 액체가 많은 배변입니다. 만약 설사를 많이 하고 물을 마시지 않는다면 탈수 증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탈수 증상은 간이나 신장과 같은 장기에 혈류를 줄이기 때문에 잠재적으로 췌장염 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5. 강아지설사 색깔

반려견이 가벼운 설사 증상이라면 바로 활동을 시작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자기 방안에 계속 있거나, 누워있고, 동그랗게 말고 있으면 속이 불편한 것입니다. 눈에 초점이 흐려지고, 평상시와는 다른 행동을 보이는지 지켜봐야 합니다. 설사가 붉게 나온다면 이것은 염증이나 출혈 때문입니다. 염증은 속이 불편할 뿐이지 출혈은 잠재적으로 생명에 위협을 줄 시 있습니다. 만약 변 색깔이 붉게 보인다면 즉시 병원으로 방문 하시기바랍니다. 혹시 모를 붉은색 변은 샘플을 채취하여 병원 방문 시 의사에게 전달하면 조금 더 빠른 진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설사-대처법-두번째
2020년 11월 27일 루이 취장염 진단 후 병원 입원 링거